"기술은 세상을 변화시키지만, 그 기술은 사람이 만듭니다."
증권의 전문성을 넘어 금융의 올바른 미래를 제시하는 여정입니다.
2015년, 개인 투자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지만, 신뢰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습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투자자와 정보들이 범람했지만, 정작 “그들의 분석을 믿을 수 있을지” 증명할 방법은 부재했습니다.
자칭 전문가는 넘쳐났으나, 그 누구도 실력을 명확히 증명해 보이기 어려웠던 시대였습니다.
우리의 역사는 바로 그 결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복잡한 금융 시장 속에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2015년 7월, 한국증권인재개발원이 출범했습니다.
한증원은 단순히 증권투자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실력을 투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만듦으로써, 자본시장을 희망의 미래로 이끌어갈 '검증된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졌습니다.
설립 초기, 이론이 아닌 ‘실무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한증원의 도전은 기술적 난제에 부딪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극복하면서 업계 최초의 ‘시험용 HTS’를 완성했고, 2019년 주식트레이딩전문가(STS) 자격검정을 최초로 시행하며 대한민국 금융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습니다.
2020년, 한증원은 전국 20여 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금융 교육의 저변을 확대했습니다. 팬데믹과 함께 찾아온 ‘동학개미운동’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한증원은 투기적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는 단순한 ‘매매 기술’을 넘어, 자산 관리와 리스크 헤지까지 아우르는 ‘올바른 투자의 표준’을 세우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 주식트레이딩전문가 자격을 S-MAT(주식운용능력평가)으로 전면 개편했습니다. S-MAT은 실전성을 극대화하면서 증권사 PB와 펀드매니저 등 현직 전문가들에게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합격자들이 매일경제TV 등 주요 경제 방송에 전문투자자로 진출하는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국내에서의 견고한 성과는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2022년, 미국 CMT 협회 및 글로벌 출판사 Wiley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기술적 분석 역량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으로 격상시켰습니다. 동시에 ESG금융경제전문가 자격을 도입하여 수익을 넘어선 ‘투자의 윤리’까지 정립하며, 바야흐로 글로벌 종합 금융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2023년, 우리는 ‘한국금융인재개발원’으로 사명을 변경하며 업역을 금융 전반으로 확장했습니다. 기술만큼이나 ‘윤리’가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금융윤리인증센터를 설립하고, 법무법인 대륙아주와 협약해 내부통제와 윤리 교육의 견고한 기준을 세웠습니다.
2024년은 도약의 해였습니다. 국내 유수의 교육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금융교육센터를 신설, 온라인 교육 인프라를 대폭 강화하며 대한민국 전역으로 양질의 금융 콘텐츠를 보급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한금원은 사회적 책임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사회금융교육센터를 설립해 소외 계층 없는 포용적 금융 교육을 실현하는 한편, 마지막 퍼즐인 금융범죄예방교육센터를 통해 고도화된 금융 범죄에 맞설 전문 인력을 양성하며 시장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종합 금융 교육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한금원의 10년이 금융 인재를 위한 기준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은 그 기준이 상식이 되는 성숙한 금융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기술적 전문성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교육으로,
누구나 금융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금융 세상을 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