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오는 8일부터 12월8일까지 전주시 관내 초 ·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주-함께 금융인재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시청, 전주교육통합지원센터,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하고 한국금융인재개발원이 운영을 맡는다.


금융인재 탐험대에서는 금융 기초 소양부터 실전 프로젝트까지 문제 인식, 협업, 실천 중심의 학습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금융을 통해 사회를 바꾸는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금융을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사회 변화의 수단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주-함께 금융인재 탐험대'는 '찾아가는 금융교육'과 '박람회' 두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각 학급별로 2회에 걸쳐 439명, 박람회는 10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초등학생은 화폐와 용돈 관리, 저축과 투자 개념을 배우고 중학생은 청소년을 위한 금융투자 상식을 주제로 금융투자 상품과 회사, 모의 금융투자 등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점은 박람회에 있다. 12월 8일 진행될 박람회는 금융위원회 주무부처의 민간자격인 '금융투자 테스트(주니어)'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청소년의 금융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을 수 있는 희소성 있는 기회로, 진로 탐색과 진학·진로 스펙트럼 확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금융인재개발원 사회금융교육센터 센터장은 "민간 주니어 금융투자 테스트 자격 부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은 이번 프로그램의 큰 차별화"라며 전국으로 확산 가능한 사회금융 교육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람회는 자격 발급 과정 뿐 아니라 '돈 공부, 스케치북에 다 담았다!', '내가 만드는 스마트 지갑', '자산관리 보드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된다